뼈해장국 맛집 동명뼈왕
- 여행맛집
- 2019. 11. 26.
뼈해장국 맛집 동명뼈왕
뼈해장국 전문점 동명동 맛집 동명뼈왕을 소개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서인지 뜨끈한 뼈해장국이 생각이 났습니다. 여러 맛집이라 하는 곳에서 뼈해장국을 많이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동명뼈왕 뼈해장국을 정말 좋아합니다. 우연찮게 알게 된 뼈해장국집인데 이제는 뼈해장국이 생각날 때 일부러 찾아가는 맛집이 되어버렸습니다. 식당이 큰 편은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시다보니 때를 잘못 만나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가 복잡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서석교회 주차장에 자리가 있으면 이용하기도 합니다. 잠깐 밥 먹고 나온다고 생각하고 주변 골목에 통행에 불편함 없을 정도로 요령껏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어디를 가던지 주차장을 확인하게 되는데 주차장에 별도로 없는 부분은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대표 메뉴가 빼해장국과 뼈구이입니다. 뼈해장국을 주문하면 뼈구이를 맛볼 수 있게 서비스를 주고 뼈구이를 주문하면 뼈해장국을 서비스로 줍니다. 처음 갔을 때는 뼈해장국을 먹었는데 서비스로 나온 뼈구이가 얼마나 맛있던지 처음 맛보는 맛이고 무엇보다 고기나 너무나 부드러웠습니다. 오늘은 뼈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뼈구이는 밥을 별도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일반 공깃밥과 솥밥이 있습니다. 솥밥은 누룽지도 먹을 수 있어서 갈 때마다 고민하지 않고 솥밥을 주문합니다. 솥에 있는 밥을 별도 그릇에 옮겨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 놓고 밥을 다 먹은 후 누룽지를 먹어줍니다. 밥이 정말 맛있게 잘 되었더라고요. 윤기가 흐르는 밥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왜 감자탕이라고 불리는 걸까?
감자탕이라는 이름은 돼지 등뼈에 든 척수를 감자라고 한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과 돼지 등뼈를 부위별로 나올 때 감자뼈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넣어서 끓인다고 해서 감자탕이라고 불렸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채소 감자가 통째로 들어가기 때문에 감자탕으로 불리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뼈구이 맛은 어떻게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너무 맵지도 않으면서 너무 달지도 않습니다. 매콤함과 달콤함의 적절한 조화를 이룹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방문에서 드셔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주변에서 뭐 먹지 고민하거나 맛집 좀 알려달라고 하면 꼭 추천목록에 들어가는 곳입니다.
뼈해장국은 비교적 저렴하고 푸짐한데다 영양가도 풍부해 대중적인 음식이 되었습니다. 전라도 지방에서 먹었던 음식으로 농사에 꼭 필요한 귀한 소 대신 돼지를 잡아 그 뼈를 우려낸 국물에 채소를 넉넉하게 넣어 음식을 만들어 뼈가 약한 사람이나 환자들에게 먹였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 전국 각지로 전파된 뼈해장국은 서민들 중에서도 특히 인천 부두 노동자들에게 환영받는 영양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부두 노동자들에게 환영받던 뼈해장국은 돼지 등뼈에 단백질, 칼슘, 비타민B 등이 풍부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영양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뼈해장국 맛집 동명뼈왕은 매일 11:30~23:00 운영됩니다. 고기를 삶는 시간이 필요해 16:00~17:00 브레이크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꼭 한번 영양 가득 맛있는 뼈해장국, 뼈구이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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