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킨 뿌링클
- 여행맛집
- 2019. 11. 7.
bhc 치킨 뿌링클 후기
bhc 치킨 뿌링클을 먹었습니다.
2~3일에 한 번씩 매번 다짐하지만 야식의 유혹을 이겨내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나 공짜 야식의 유혹은 더욱 이겨내기 힘듭니다. 친구가 생일에 선물로 받은 bhc 뿌링클 치킨 쿠폰이 있다고 먹을까 하는데 단호하게 거절을 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먹었습니다. bhc 치킨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습니다. 사실 뿌링클은 처음 들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치킨은 후라이드 반, 양념 반으로 먹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야식을 참지 못한 것은 슬프지만 친구 덕분에 bhc 뿌링클 치킨 새로운 맛을 알게 해 준 친구에게 새삼 고맙네요.
고객의 사랑이 키우는 큰 성공(Big Hit)을 의미하는 bhc는 지난 2004년 치킨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 후 고객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현재 가맹점 기준 매출 규모 3000억 원을 기록하고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 브랜드, 브랜드가치 7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성장률 1위 선두외식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bhc는 조금 비싸다는 인식이 있어서 아무래도 저렴한 브랜드를 이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해바라기유로 깨끗하고 바삭하게 만들어지는 bhc 치킨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가 있습니다. 태양의 신 아폴론을 사랑 한 물의 요정 클리티에는 자신의 사랑을 받아 주지 않는아폴론을 그저 바라 보고만 있다가 그대로 꽃이 되었습니다. 물의 요정 클리티에가 변한 꽃을 후세 사람 들은 해바라기라고 부르게 됩니다. 태양을 따라 고개를 돌리며 꽃을 피우는 꽃 해바라기의 꽃말은 당신을 바라봅니다 입니다. 건강에 좋은 해바라기유를 사용하는 bhc는 고객만을 바라보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신선하고 깨끗한 치킨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브랜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bhc 치킨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은 뿌링클 치킨은 갓 튀겨낸 바삭클치킨에 블루치즈, 체다치즈, 양파, 마늘이 함유된 치즈아채맛 시즈닝을 뿌려 짭쪼름하고 크런치한 식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새롭긴 합니다.
새로운 맛으로 처음 먹을 땐 확실히 맛은 있습니다만 몇 조각 먹고 나면 조금 물립니다. 함께 오는 소스를 찍어 먹으면 조금 과하다 싶은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소스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새로운 맛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한번쯤은 드셔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뿌링클 HOT도 있다고 하는데 맛이 궁금하긴 하네요. 치킨은 어떻게 먹어도 맛이 있는 대단한 음식입니다. 그래서 치느님하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 할 정도는 아니고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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