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프리제 분양 전 성격 알아보기
- 반려동물
- 2019. 10. 15.
비숑프리제 분양 전에 성격 알아보기
비숑프리제는 프랑스의 귀족 사회를 대변하는 귀족 강아지입니다.
최근 비숑프리제가 반려견으로 각광받는 품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비숑프리제의 원산지는 프랑스입니다. 비숑프리제는 프랑스어로 곱실거리는 털입니다. 이름처럼 특유의 곱슬거리는 털이 인상적입니다. 1616세기경 귀부인들 사이에서 향수를 뿌려 안고 다니는 귀족의 상징인 강아지였습니다.
프랑스에서 귀족들이 파티나 모임에 갔을 때 보온용으로 문화적인 혜택들 받을 수 있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비숑프리제 강아지를 보온용으로 썼다고 합니다. 비숑프리제가 털이 많은 것을 이용해 드레스를 입은 귀부인들이 무릎에 앉혀놓고 강아지 품에 손을 넣어서 보온용을 썼던 보온용 무릎 강아지로 불리기도 합니다.
어릴 때 비숑프리제는 푸들과 많이 닮아있습니다.
비숑프리제와 비슷한 점이 많은 푸들 알아보기
비숑프리제의 키는 23~30cm, 몸무게는 5~10kg으로 푸들과 비교하자면 푸들 미니어처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입니다. 얼굴은 전반적으로 웃는 상을 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는 푸들, 말티즈와도 비슷합니다.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이미지를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숑프리제와 푸들의 차이점
푸들은 어릴 때부터 곱슬곱슬하며 풍부한 C컬을 이루고 있습니다. 머즐이 길며 눈과 코의 전체적인 구조를 봤을 때 역직사각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비숑프리제는 머즐이 짧은 편에 속하며 코가 눈보다 큽니다. 눈과 코의 전체적인 구조를 봤을 때 역삼각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 푸들은 모질이 억세지만 비숑프리제의 털은 가늘고 얇은 것이 특징입니다. 강아지들이 어릴 때는 비교가 힘들지만 자라고 나면 구분이 보다 수월해집니다.
머즐이란? (동물, 특히 개와 말의) 코와 주둥이 부분을 지칭합니다.
비숑프리제 성격은 똑똑하고 충성심이 강한 편입니다.
훈련 효과도 좋고 독립적입니다. 집에 혼자 두어도 헛짖음이 적은 편입니다. 어느 견종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집에 혼자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집에 혼자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성격이 대인배라 치유견이나 맹인 안내견으로 기르기도 했습니다. 비숑프리제는 정말 활발합니다. 소형견에 속하기 때문에 실내 활동이 더욱 적절한 것은 사실이지만 운동량이 보장되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매일 1~2시간씩 산책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야 합니다.
비숑프리제의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쾌활함을 지나쳐서 사람을 힘들게 하는 강아지들이 있는 반면에 처음부터 끝까지 애교를 피우거나 보호자를 귀찮게 하는 것이 아니고 애교를 피우는 것을 받아줄 때까지만 하고 얌전히 보호자 일이 끝날 때까지 옆을 지켜주는 것이 특별한 매력입니다.
비숑프리제는 특수 미용을 해야 하다 보니 다른 강아지에 비해 미용비용이 비쌉니다. 푸들과는 다르게 상당한 고급 기술이 필요합니다. 애견미용 강사도 이 미용 기술을 마스터하는데 수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비단결 같이 아름다운 털이지만 우아한 털을 유지 하려면 평소에도 꼼꼼한 손질이 필요합니다. 길고 비단결 같은 속 털과 거친 털로 되어 있기 때문에 털이 빠져도 겉 털 안에 끼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빗질만 이틀에 한 번씩 해주시면 빗에 끼어서 죽은 털들이 나옵니다. 날리거나 묻지 않으며 비듬도 없는 편이기 때문에 털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 들에 도 문제가 없습니다.
주의할 점
비숑프리제는 피부와 모질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많은 털이 있기 때문에 피부에 습도와 온도를 적절하게 맞춰주어야 합니다. 털이 긴 경우에는 22도, 털이 짧은 경우에는 24도 정도 내외로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숑프리제 하이바 유지하는 비결은 브러쉬입니다.
슬리커브러쉬보다는 핀브러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핀브러쉬는 털을 많이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털을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슬리커브러쉬는 굽어있는 와이어가 털을 손상 시켜 모량을 축소시키고 머리가 가늘어져서 벌어지는 형상을 나타내게 합니다. 갈고리 형태의 브러쉬보다 일자형 브러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비숑프리제도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비숑프리제가 가지고 있는 정상적인 크기와 정상적인 외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강아지의 성향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