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카페 쌀빵 추천
- 카페투어
- 2019. 10. 2.
쌀빵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
해남 출장을 갈 때 꼭 들리게 되는 곳이 있습니다.
쌀빵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인데요. 오늘은 이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쓸쓸하고 지루할 수 있는 출장길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평소에는 빵을 즐겨 먹지는 않지만 이 베이커리 카페의 쌀빵을 알게 된 후로는 쌀빵이 출장길에 빠지지 않는 간식이 되어버렸습니다. 베이커리 카페 참 핫한 창업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 카페 브레드칸
간판이 노란색으로 눈에 잘 띄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옆에 영암축협 하나로마트를 가려다가 우연히 들리게 된 곳인데 만나는 사람마다 소개하는 베이커리 카페가 되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들려서 쌀빵 한번 드셔 보세요. 요즘에는 프랜차이즈 빵집이 많아져서 갓 구은구운 빵이 흔치 않은데 이 곳은 매일매일 사장님과 직원분들께서 직접 갓 구운 빵들을 진열하신다고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대리석처럼 보일 수 있는데 정말 부드럽고 달달한 쌀빵입니다. 빵의 자태가 정말 곱고 맛있어보입니다. 보기도 좋은 쌀빵이 먹기도 좋은 법이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빵이 이렇게 예뻐도 되는 것인가요? 빵의 색감이 정말 예뻤습니다. 색과 모양이 정말 다양한 빵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요즘에 이렇게 직접 다양한 빵들을 개발하고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은데 빵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웰빙이 한창 유행을 했었는데요.
빵들에 붙어있는 스티커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쌀로 만들어서 속이 편한 쌀빵입니다. 확실히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 부드럽고 속이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쌀빵뿐만 아니라 오징어 먹물로 색감을 낸 빵 그리고 고구마로 유명한 해남고구마로 만든 자색고구마빵도 있습니다. 갓 구운 다양하고 맛있는 빵들이 가득한 베이커리 카페 브레드칸에서 오늘도 한 보따리 샀습니다. 남은 출장길이 든든합니다.
영암군 영암음 월출로 6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체인점으로 시작하셨다가 지금은 개인으로 운영하고 계시고 그날 판매하고 남은 빵들은 지역 노인복지센터 등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는 푸드뱅크에 후원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정말 의미 있는 일도 하시고 빵맛도 좋고 쌀빵으로 더 유명해져서 맛집 베이커리 카페가 되길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