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 뭉쳐야 찬다 출연
- 생활정보
- 2020. 4. 22.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미스터트롯 임영웅
최근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연일 화제인 미스터트롯 TOP7이 출연했습니다.
미스터트롯 특집 2탄으로 기획된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팀과 어쩌다 FC 축구 대결을 펼쳤습니다.
2주 연속 시청률 10%대를 기록, 뭉쳐야 찬다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미스터트롯이 신드롬이 정말 대단합니다.
*신드롬: 어떤 것을 좋아하는 현상이 전염병과 같이 전체를 휩쓸게 되는 현상.
미스터트롯 신드롬의 중심에는 당연 우승자인 임영웅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초등학교 때는 축구선수가 꿈이었다고 이야기하며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주며 뭉쳐야 찬다에서도 미스터트롯 진(眞)의 품격을 과시했습니다.
정말 웃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미스터트롯 임영웅인 것 같습니다.
노래도 정말 잘 부르던데 임영웅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왼발잡이인 임영웅 페널티킥 장면은 정말 베스트였습니다.
미스터트롯팀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골키퍼 노지훈의 부상으로 아쉽게 역전패를 했지만
예상보다 치열한 경기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미스터트롯 임영웅은 1991년생으로 올해 30살입니다.
임영웅이라는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으로 영웅이 되라는 의미에서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임영웅은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발라드 가수로 꿈이 바뀌었습니다.
발라드 가수가 꿈이었던 임영웅은 TV조선의 미스터트롯에 현역부 A조로 참가해 최종 우승을 해 미스터트롯 진(眞)이 되었습니다.
임영웅은 우승 소감에서 “12일 결승전 날이 아버지의 기일이었다. 엄마를 홀로 두고 가신 것이 미안해 아버지가 선물을 주신 거라 생각 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TV를 잘 안 보시는 어머니도 미스터트롯을 챙겨보시는데,
방송을 챙겨보시는 어머니도 우승 소감을 듣고 눈시울이 붉어지시더라고요.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진(眞)이 될 수 있었던 계기는 무엇일까요?
임영웅은 발라드로 수많은 대회에 나갔지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포천의 한 가요제 참가하게 되었는데,
관객의 연령대를 고려한 선곡으로 트로트를 불렀습니다. 반응은 발라드를 부를 때보다 뜨거웠고 입상까지 했습니다.
이후 여러 대회에서 트로트로 상을 받았고 2016년 전국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최우수상 수상 후 트롯으로 진로 전환했고 오늘날의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있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곱상한 외모와 달리 임영웅은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임영웅의 아버지는 임영웅이 5살 되던 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임영웅의 어머니는 경기도 포천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시며 홀로 어린 임영웅을 키우셨습니다.
얼굴에 상처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어린시절 혼자 놀다가 다친 상처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상태가 심각해서 신경이 죽어 입이 제자리를 못 잡을 수도 있다는 소견이 있었다고 합니다.
치료가 잘 돼서 천만다행입니다.
임영웅은 부르는 노래마다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트롯 열풍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TV CHOSUN 뉴스9에 출연해 "더 열심히 활동해서 트롯를 모두가 좋아하는 장르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기쁨을 준만큼 많은 사랑 받으시고 승승장구하는 임영웅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이상 미스터트롯이 아닌 뭉쳐야 찬다에서 임영웅을 알게 된 팬의 임영웅 정리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