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 여행맛집
- 2020. 1. 23.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베트남 여행 첫날은 리조트에서 보내고 다음날 든든히 조식까지 먹은 후 둘째 날의 시작은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향했습니다.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관광지라고 불리더라고요. 규모는 작지만 약 20곳의 관광명소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 여행의 필수코스로 다녀간다고 하여 둘째 날 일정을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정했습니다.
베트남 올드타운에서 처음으로 간 곳은 쌀국수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인데요.
포슈아가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곳인데 깜룬도 유명하고 맛있다고 해서 깜룬으로 갔습니다.
비프 쌀국수, 스프링롤, 화이트로즈, 완탕까지 많이 주문한 것 같았지만 실상 먹다 보니 많지는 않았습니다.
바슈, 무슈를 같이 줬습니다.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가 완탕이랑 스프링롤을 더 먹은 것은 아직도 의문입니다. 맛은 다 맛있었습니다.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깜룬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옆에 있는 카페로 갔습니다.
카페 이름은 커피 빈 티입니다. 특별한 이유를 가지고 간 곳은 아니고 발길이 닿는 곳을 갔습니다.
여러 가지 차와 커피가 진열이 되어있는 모습조차도 이색적으로 보이는 이것이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문해서 마신 커피는 쓰어다라는 커피인데 진짜 맛있다고 해서 한껏 기대를 하고 맛을 보았습니다.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커피 빈 티에서 마신 쓰어다의 맛은 우리나라 더위사냥 아이스크림에서 단맛이 좀 덜한 맛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가 카페마다 다르듯이 쓰어다라는 커피도 베트남 카페마다 조금씩은 다른 것 같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은 낮에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밤에는 등불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을 가보시면 상점이나 집 앞에 등불들이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중국에서 전해져 내려온 것으로 행복과 재물을 가져다준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특히 축제기간에 여행하게 되면 밤에 트본강에서 소원초를 흘려보내는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에서의 야경은 정말 근사했습니다.
낮과 밤의 색다른 매력을 가진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여행을 꼭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베트남 호이안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관광지라고 합니다.
호이안 우기 때 여행을 하게 되면 관광이 어려울 수 있으니 날씨를 꼭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이안은 베트남의 다른 도시에 비해 환전이 가능한 곳이 부족합니다. 미리 넉넉하게 환전을 해주시는 것이 여행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여행은 야시장 구경 후 쌀국수와 돼지고기 구이로 마무리했습니다.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은 뭐든 맛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