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

온갖 좋은 것은 다 했지만 해결하기 어려운 탈모치료

탈모치료의 모든 것

탈모치료에 대해서 궁금했던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탈모치료 약의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요?

탈모가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게 사실은 주 효과입니다. 최소 5년까지는 유지할 수 있다고 연구결과가 나와있습니다. 머리카락 증가 효과는 생각보다 아주 크지는 않다고 합니다.

탈모치료

탈모치료 약을 먹으면 성기능이 감퇴된다고 하던데,

탈모치료 약들이 작용하는 기전이 남성 호르몬의 변화를 억제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부 남성 호르몬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실제 성기능의 감퇴를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감퇴되는 수치를 보면 5% 미만으로 보는데 15~20%까지 가는 경우에는 탈모치료 약을 중단함으로 대부분 부작용들이 원상복구 됩니다.

샴푸, 레이저 등의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데 효과는 어떨까?

탈모치료에 대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그나마 좋은 결과가 있는 것은 LED 등 빛을 쬐주는 것이 일부 효과가 있다는 결과들이 있습니다. 단기간 짧은 임상실험에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샴푸 등은 근거가 있다고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만 그냥 아무거나 사용하기보다 이왕이면 탈모에 좋다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주변에서 탈모샴푸 효과를 본다는 분들도 종종 있더라고요. 탈모는 예방도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모자나 왁스가 탈모 유발을 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모자, 스프레이, 왁스 등 머리의 스타일링을 하기 위한 것들로 탈모가 생겼다 심해졌다 하기에는 신빙성이 떨어집니다만 머리에 열이 많으면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합니다.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고 일부 남성 호르몬 변화의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탈모가 많아졌다고 이야기하기보다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탈모를 질환으로 문제로 인식하는 사람이 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탈모치료를 위해 모발이식을 하기도 하던데 많이 아플까요?

모발이식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절개와 비절개인데요.

 

절개는 보통 옆머리에서 뒷머리 쪽을 길게 절개하는 것입니다. 절개한 두피 조직을 한 개씩 분리해 모낭을 얻고 그 모낭을 심는 방식입니다. 절개를 하면 당연히 흉터가 생기고 통증이 있습니다.

비절개 방식은 모낭을 한 개씩 뚫어냅니다. 절개에 비해 통증이 덜 할 수는 있으나 굉장히 여러 개를 뜯어내야 하기 때문에 통증이 아예 없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탈모가 많이 진행되어 탈모치료가 약으로 기대할 수가 없다면 모발이식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새로이 개발되거나 확립된 탈모치료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많은 연구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좋은 소식으로는 모발을 자라게 하는 세포를 대량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유두세포는 모발이 자라도록 유도 세포입니다. 이 세포를 털이 없던 쥐 피부에 주사한 결과 털이 자라났습니다. 

 

모유두세포는 모발 끝 부분인 모낭에 매우 소량으로 존재합니다. 주변 혈관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아 생포 활동을 합니다. 모발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 세포가 머리카락을 자라게 한다는 건 알려졌지만 워낙 양이 적어서 이를 활용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이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저산소 환경은 약 2~5%의 낮은 농도의 산소가 존재하는 환경입니다. 이 환경에서 모유두세포를 키웠더니 대량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저산소 조건에서 모유두세포를 배양하게 되면 증식도 획기적으로 증가하지만 배양한 세포를 쥐의 피부에 이식해을 때 모유두세포의 생존 능력이 획기적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탈모 환자를 치료하는데 필요한 모유두세포는 일반적으로 약 천만 개입니다.

 

연구팀은 환자의 모낭에서 이 세포를 채취한 뒤 대량 배양해서 두피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모발이 자라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는 쥐를 대상으로 한 부작용 시험이 진행 중이고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은 내년에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빠르게 실용화되어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들의 고민이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탈모 자가진단
6개 이상 해당되는 분들은 탈모예방을 위해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셔야 합니다.

1. 가족 중 탈모가 있다.
2. 흡연중이거나 흡연을 많이 하는 곳에 자주 있다.
3. 평소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4.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5. 샴푸하는 시간이 매우 짧은 편이다.
6. 두피가 자주 간지럽다.
7.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먹는다.
8. 수면시간이 불규칙하고 7시간 미만이다.
9. 염색을 1년에 3회 이상 한다.
10. 육식을 즐겨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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