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보험에 대한 생각

고령화 시대 꼭 필요한 치매보험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치매보험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속에 치매 환자 수가 해마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노인질환 증가율 1위가 치매입니다.

 

노인 7명 중 1명은 치매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의 65세 이상 치매환자 추이를 조사한 자료에 보면 치매환자가 2010년에 474천 명, 2017년에 72만 명입니다. 현재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30127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출처: 중앙치매센터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치매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치매보험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 많은 치매보험 상품들이 시중에 나와있는데요. 치매보험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치매란 무엇일까?

치매란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여러 원인으로 인한 뇌손상에 의해 기억력,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발생하여 이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정상적인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으로 손상 또는 파괴되어 전반적으로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입니다.

치매는 노년기에만 발병하는 것이 아닙니다.

 

노년기 치매보다 초로기 치매가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초로기 치매란 주로 65세 미만의 젊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인데요. 뇌에 독성물질이 쌓여 기억력이 떨어지고 지적능력과 운동능력까지 상실해 사망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치매가 발병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고 노년기에 발병하는 치매보다 더 빨리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30~50대 치매환자 증가 현황을 살펴보면 2006년에 약 4,055, 2017년에 약 8,521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치매가 발병되는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혹시라도 가족 중에 치매가 발병된다고 한다면 치료 및 관리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의하면 치매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이 평균적으로 의료비 1084만 원, 간병비 665만 원, 요양비 264만 원, 기타 비용 20만 원으로 약 2,033만 원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온 가족들이 동원이 되어 치료 및 관리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험이라는 것이 막상 달마다 2~3만 원씩 부담될 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조건에 따라 보장도 받으면서 해지 시 일정 부분 환급해주는 상품도 많아서 이것저것 따져보시고 꼭 필요한 보험은 준비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치매보험을 준비하신다면 꼭 확인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치매보험 이것만큼은 꼭 확인하자

첫 번째 내가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 상품이 경증치매부터 보장이 가능한 상품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치매상태에 따라 정의 및 진단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CDR척도라고 하는데 치매 관련 전문의가 판단하는 측정 검사로 0, 0.5, 1, 2, 3, 4, 5의 점수로 7등급으로 되어있습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중증을 의미합니다.

출처: 중앙치매센터

두 번째 치매 진단 후 간병비 보장이 되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치매환자 1인당 평균적으로 소요되는 치료 및 관리비용 2,033만 원 중 간병비의 비중은 665만 원으로 적지 않습니다. 32%입니다.

 

치매환자를 간병한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사례를 살펴보면 간병을 위해 직장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고 정신적, 경제적 스트레스로 인한 가족 간의 다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보험으로 간병비 보장이 된다면 고통과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보장을 받기 위해서 대리청구인 지정이 가능한 상품으로 대리청구인 지정을 꼭 하셔야 합니다.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 본인이 스스로 보험금을 청구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치매보험을 가입하고도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꼭 확인해보셔야 할 부분입니다.

시대의 발전에 따라 많은 것들이 발전을 합니다. 보험이라는 것도 그런 것 같습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나오게 되고 남들이 다 하니까 안 하기 뭐하니 하게 되고 그런 것 같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필요하니까 다들 하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은 물론 잘못된 것이지만 자신의 상황과 형편에 맞게 꼼꼼히 따져보고 필요한 부분들 보장받아 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보험이라는 것에 인식이 많이 좋지 않았는데 또 잘 활용하면 좋은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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